
곶자왈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서, 모든 것이 자라고 있다.
제주 식물을 따라 걷는 심리 산책
바람과 돌과 함께 살아온 제주의 식물이, 때로 마음의 거울이 된다. 식물의 생태를 따라 심리학의 개념을 산책하듯 안내하는 책.
글 · 사진 부은주
19종의 제주 식물이 정신분석·행동주의·인지주의의 주요 개념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된다.
제주 식물 19종 · 사진 42장
설명보다 관찰에서 출발합니다. 식물 사진이 첫 감각을 열고, 생태 이야기가 심리 개념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자신을 향한 질문이 남습니다.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서, 모든 것이 자라고 있다.

날카로운 가시는, 무엇을 지키려 했던 걸까.

어둠이 내려야 비로소 피어나는 마음도 있다.

굽고 엉킨 가지 사이에도, 분명 길은 있다.
곶자왈과 무의식, 수국과 페르소나, 호랑가시나무와 방어기제 — 정신분석의 개념들.
자귀나무와 공포 조건화, 애기달맞이꽃과 긍정적 강화 — 행동주의의 개념들.
해국과 인지 오류, 탱자나무와 사고 재구성, 비자림과 메타인지 — 인지주의의 개념들.